소양이·막이·꽁지…춘천 대표 관광캐릭터 '봄내크루' 마케팅 박차

춘천시 관광캐릭터 '봄내크루'가 관광지 팝업스토어, 관광기념품, 축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춘천시는 이달 말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봄내크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봄내크루. ⓒ춘천시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캐릭터를 소개하고 지역 업체가 개발한 관광기념품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봄내크루는 소양강 처녀를 모티브로 한 '소양이'와 춘천 대표 먹거리인 막국수·닭갈비·감자를 형상화한 '막이', '꽁지', 감자삼형제('북이', '산이', '호이') 등 여섯 캐릭터로 구성됐다.

지난 3월 춘천시청 로비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 이후 애니메이션박물관, 남이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상원미술관, 감자페스타 등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찾아 가고 있다.

전국 단위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봄내크루는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올라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 중이다.

춘천시는 투표 인증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며 인지도 확대에 힘쓰고 있다.

▲봄내크루. ⓒ춘천시

민간 협업을 통한 관광기념품 개발도 추진한다.

춘천시는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의 캐릭터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업체가 참여해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개발 상품은 하반기 춘천재즈페스타, 춘천커피페스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주요 축제 현장에서 팝업스토어와 함께 전시·판매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는 '막이'와 '꽁지'가 축제 마스코트로 나선다.

캐릭터 포토존, 홍보 콘텐츠, 관광기념품을 선보인다.

춘천시 관계자는 "봄내크루가 관광지, 축제, 지역 업체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업과 관광기념품 개발을 확대해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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