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한성준 대상에 서은선

전국 121명 참가…최예운 대상 김은정·학생부 대상 황현일

▲제22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시상식 ⓒ홍주전통예술보존회

충남 홍성군과 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개최한 22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1명의 국악인이 참가해 무용과 기악, 성악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홍성 출신 국악 거장인 한성준 명무와 최예운 명창의 예술정신을 기려 대상 명칭을 부여했다. 전공부 최우수상에는 국가유산청장상,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신설돼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성준 대상(국회의장상)은 무용부문 서은선(전통예술단 도도판도리 대표)씨가 수상했다. 최예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은정(판소리보존회 청주지부)씨,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황현일 학생에게 돌아갔다.

전공부 최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은 무용 황동화, 성악 윤나경씨가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충남도지사상)은 무용 최윤미, 기악 박예성, 성악 이복규 씨가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36명이 입상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신예 국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정환 홍주전통예술보존회 이사장은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를 미래 명인과 명창을 발굴하는 대표 등용문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상일 종합심사위원장은 "전국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며 "지역 국악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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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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