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박물관, 병오창의 120주년 특별전…미공개 유물 첫 공개

오는 10월 2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전북 순창군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병오창의 120주년 특별전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를 순창장류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박물관미술관 연합전시에 선정된 사업으로 정읍 태인 무성서원에서 면암 최익현과 돈헌 임병찬을 중심으로 전개된 병오창의를 조명하고 활동의 주요 무대였던 순창 항일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나라를 위해 의병을 일으키다’ ‘병오창의 활동의 중심, 순창’ ‘최익현과 순창 12의사’ 총 3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순화아문 현판, 순창 지산사 최익현 초상, 동맹록 등 병오창의의 역사와 의의를 보여주는 주요 유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순창장류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을 찾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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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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