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6년산 홍고추 1,450톤 수매 시작…592농가 참여

▲한득수 임실군수(왼쪽 3번째)와 농민들이 2026년산 홍고추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가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6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수매는 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한 출자농가 59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450톤의 홍고추를 매입할 계획이다.

임실고추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생산돼 선명한 색과 깊은 향,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명품 농특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수매된 홍고추는 4단계 위생 세척과 선별, 열풍건조, 분쇄 등의 공정을 거쳐 고춧가루로 생산된다.

HACCP 인증 가공시설에서 금속검출과 자외선 살균 등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홍고추 수매가격은 8월 6일 이후 수매 상황과 전국 산지 출하량, 시장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는 수매부터 가공, 포장, 유통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균일한 품질의 고춧가루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고추 1236톤을 수매해 매출 67억 원, 당기순이익 3억9000만 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생산된 '임실 홍실 고춧가루'는 오는 8월 15일부터 직영판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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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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