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해양·항만부터 재난 취약지까지 현장 안전 점검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경제산업위, 영일만 해상·항만 기반시설 찾아 주요 사업 추진상황 확인

건설도시위, 산사태 우려지역·학산천 찾아 재난 대응 및 시설관리 점검

경북 포항시의회가 해양·항만 사업부터 재난취약지역과 생태하천까지 주요 현장을 잇달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24일 영일만 해상과 영일대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 영일만항 기반시설 및 배후단지 등을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24일 영일만 해상 일원을 직접 찾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포항시의회 제공

위원들은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의 운항과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조업 지도와 불법어업 단속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연안정비사업 현장에서는 해안 침식 대응을 위한 시설물 설치 상태와 향후 양빈 계획 등을 점검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어업인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영일만항과 배후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항만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민 경제산업위원장은 “영일만항은 포항의 미래 산업과 해양경제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감시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건설도시위원회도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학산천 생태하천을 찾아 재난 대응체계와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24일 산사태 우려지역과 학산천 생태하천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포항시의회 제공

위원들은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사면 안정성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살피고, 주민 대피계획과 긴급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준공된 학산천 생태하천에서는 시설물 유지관리와 배수시설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칠용 건설도시위원장은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두 상임위원회는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재난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선제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영일만항 등 지역 핵심 기반시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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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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