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눔, 100% 희망으로"…광양제철소 '희망의 징검다리' 사회모범

8년간 특수장애아 치유프로그램 지원

▲8기 희망의 징검다리 출범식ⓒ광양제철소

포스고 광양제철소가 최근 8년간 변함없이 진행해온 '희망의 징검다리'사업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고 있다.

2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희망의 징검다리'는 만 12세 이하의 특수장애 아이들에게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기를 진행 중이다.

1년간 89명의 아이들이 치유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악기연주와 미술도구를 활용한 '음악/치료' △오감기능을 활용한 '오감통합치료' △그룹활동 및 승마장 활용 체력 활동이 진행되는 '특수운동치료'로 구성된 심리/신체 재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 사업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 1%나눔재단이 연간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단순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1% 나눔의 가치를 더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고, 지역사회에는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됐기 때문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광산특수어린이집과 희망찬특수어린이집에 전달된 누적 후원금은 4억여 원에 이른다.

이 후원금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전문 재활치료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치료 교재와 교구 지원, 체험활동, 가족지원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됐다.

장애 영유아에게는 치료와 교육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원이 중단될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재활과 교육의 효과가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겪게 될 어려움 또한 커질 수 있다.

반면 안정적인 후원이 지속된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더욱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

특수어린이집 관계자는 "희망의 징검다리 1%나눔재단이 실천해 온 1%의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100%의 희망이 됐다"며 "그동안 이어진 후원과 변함없는 관심 덕분에 아이들은 안정적인 재활과 교육, 다양한 지역사회 경험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 포스코 희망의 징검다리 1%나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가 장애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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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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