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을)이 다음달 17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통합과 개혁, 승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도부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당내 계파 갈등을 넘어서는 ‘통합형 리더십’과 당원주권 강화, 민생 중심 개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다음은 한 의원과의 일문일답.
프레시안=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전당대회를 앞두고 많은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공통된 요구는 하나였습니다. 경쟁은 하되, 결국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통합과 개혁, 승리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프레시안=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선거 과정의 경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후의 통합입니다. 지금 민주당에는 계파를 넘어 당을 하나로 묶을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전당대회가 분열이 아닌 재도약의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프레시안= 스스로를 ‘통합형 후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전 대표를 모두 가까이에서 보좌했습니다. 두 분이 정치적 동지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청와대와 당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이 통합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시안= 이재명 정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습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집권여당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제 정치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당은 정책적 지원과 정치적 안정 기반을 동시에 제공해야 합니다.
프레시안= 당 운영과 관련해 제시한 핵심 공약은 무엇입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당원주권 강화입니다. 모바일·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확대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당원 투표를 상시화하겠습니다. ‘1인 1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프레시안= 민생과 관련한 주요 정책 방향은 무엇입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주거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주거복지특위를 ‘주거환경개선위원회’로 확대·상설화하고, 집값 중심이 아닌 삶의 질 중심의 주거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민생과 개혁은 분리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프레시안= 향후 개혁 과제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검찰, 언론, 사법개혁은 국민이 충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동시에 세대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세대통합위원회’를 신설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겠습니다.
<한민수 국회의원 주요 약력>
△ 전라북도 익산 출생
△ 제22대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
△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정청래 지도부)
△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재명 대표 시절 최장기간)
△ 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대변인
△ 현 더불어민주당 AI강국위원회 위원
△ 현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전 국회의장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 전 국민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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