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2026년 하반기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사료구매자금은 농가가 사료를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업비 전액을 융자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금리는 연 1.8%이며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조건이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규 사료 구입은 물론 기존 외상 사료대금 상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792억 원이며, 농가당 최대 6억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 지원액은 사육 마릿수 기준 산정액과 지원 한도 중 적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모돈이력제와 암소비육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 참여 농가는 최대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사료공급업체에 직접 지급되며, 선정 농가는 3개월 이내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2025~2026년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를 비롯해 외상 사료대금 상환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 청년창업농 등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305개 농가를 대상으로 약 392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농가에 추천 통보서를 발급해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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