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몽골 만달군, 상생 협력 '맞손'

성낙인 군수 "교류 확대해 국제협력 새 모델 만들겠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몽골 만달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장애인체육 분야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성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셀렝게도를 방문해 11일 만달군청에서 만달군·만달군장애인체육회와 각각 외국인 계절근로자 분야와 장애인체육 분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아르비니 다쉬제백 만달군수·네르구이 바트바야르 만달군의회 의장·스흐바타르 몽크바트 만달군장애인체육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성낙인 창녕군수(오른쪽)와 아르비니 다쉬제백 만달군수가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성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몽골 만달군을 포함해 5개국 13개 지방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군수는 또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도 체육 관계자 상호 방문과 정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몽골 유목민 가정을 위해 전통 이동식 주거시설인 게르 1동을 기증했으며 체육복 100벌과 축구화 등 체육용품도 함께 전달해 국제 우호와 나눔을 실천했다"고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넘어 창녕군과 만달군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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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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