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러시아·중앙아시아 학생들과 한국문화 체험 연수

66명 참가 하계 단기연수 운영…언어교육부터 AI·세라믹 체험까지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 참석한 김종희 총장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학생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명대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계 위탁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천안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20박21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학생 61명과 인솔자 5명 등 모두 66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한국 문화와 산업, 대학 교육환경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AI와 세라믹, 영상연기 등 상명대 특성화 교육과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14일에는 천안캠퍼스에서 세라믹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흙을 빚어 도자 작품을 만들었으며, 김종희 총장도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종희 총장은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를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만들고, 경험하며 한국을 더 가까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상명대에서의 경험이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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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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