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민간 운영기관 공개 모집

인천광역시가 지역 중소 유통업체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할 민간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관리·운영을 맡을 민간 운영기관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시는 지붕·외벽 보수와 옥상 방수, 냉동·냉장창고, 화물용 승강기 등 시설 정비를 마쳐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을 선정해 공동물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센터에서는 △상품 보관·배송·포장 등 공동물류사업 △상품 기획·개발 및 공동구매 △상품 전시 △유통물류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정보 수집·가공·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소 유통업체와 소규모 점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물류센터는 제물포구 제물량로24번길 19-29에 위치한 연면적 2천411㎡ 규모의 3층 건물로, 냉동·냉장창고와 랙 등 공동물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자로, 종합소매업을 영위하는 50명 이상 소매업자 단체 또는 도매·상품중개업을 영위하는 10명 이상 도매·상품중개업자 단체다. 단체 등록 소재지 또는 주사무소가 인천에 있어야 하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비법인 사단이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2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법인이나 단체만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인천시청 신관 소상공인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 유통업체와 소규모 점포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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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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