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원히 기억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2일 시청 1층 로비 나눔의 전당에서 명판 등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윤장훈 대원당 대표와 송호준 연세플러스비뇨의학과 원장 그리고 홍경숙 ㈜지혜안전 대표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이 공개됐다.
송 원장의 명판은 배우자 김은선 씨가 대리 참석해 마주했다.
이번 등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고액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시청 로비에 조성된 '春1000인 나눔의 전당'은 2010년 이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과 단체를 예우하는 공간이다.
이번 추가 등재로 이곳에 이름을 올린 이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육동한 춘천시장은 퇴직을 앞둔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패를 전달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명판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나눔의 가치를 공감하고 나눔 공동체 춘천을 만들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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