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뒤 첫 현장 행보로 지난 1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반환공여지 활용과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랜 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개발이 제한됐던 반환공여지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시민 불편이 큰 교통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CRC 통과도로는 7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군사기지를 관통하는 구간으로, 2023년 개통 이후 인근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도시 접근성을 높이며 주민 생활 편의에 기여해 왔다.
의정부시는 해당 도로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공공적 활용 취지를 고려해 무상사용 전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CRC 통과도로의 무상사용 전환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시민들에게 국가가 실질적인 책임을 이행하는 상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운영 체계를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