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행정 혁신과 협업으로 가시적인 군정 성과를 창출한 전북 고창군의 우수 부서들이 행정의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조직 내 성과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활력고창상’ 우수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팀들이 골고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행정지원과 인구정책팀(팀장 박지연)에 돌아갔다. 인구정책팀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민간 플랫폼 도입과 다각적인 홍보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외지인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홍보라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농업 현장에 청년들을 불러 모은 농업기술센터 청년스마트팜TF팀(팀장 유명상)이 차지했다. 청년스마트팜TF팀은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 총 49,775㎡ 규모의 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농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수상에는 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 인재양성과 평생교육팀(팀장 송명경)이 선정됐다. 평생교육팀은 신개념 모두배움터인 ‘고창평생학습관 MoDu Place’를 개관·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일상적인 배움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했다.
안전과 주거 복지 분야에서의 헌신도 빛났다. 장려상을 수상한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팀장 심성화)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하고 선제적인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을 펼쳤다. 그 결과 산불 ‘제로(Zero)’라는 값진 결실을 맺으며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켜냈다.
공동 장려상을 받은 도시디자인과 주거복지팀(팀장 안순홍)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집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관내에 방치된 빈집들을 철거·수선해 농촌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팀들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어떻게 지역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귀감이다. 앞으로도 공직 사회 내부의 혁신을 바탕으로 고창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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