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권 지켜야"…정읍시의회 특위, 송전선로·화력발전소 대응 1년 활동 마무리

▲전북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가 22일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읍시의회

전북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주민 건강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송전선로·화력발전소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정읍시의회는 지난 22일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건강권 침해와 환경 훼손, 재산권 피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관계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민단체와 주민대책위원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문제점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송전망 구축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서는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 불허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히는 등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상길 특별위원장은 "해당 사업들이 아직 완전히 종결된 사안은 아니다"며 "주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조치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