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전국 무대서 ‘유도 메카’ 위상 드높였다

이지연 지도자 최우수지도자상 영예… 심덕섭 고창군수 “전국 최고 팀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는 쾌거를 이뤘다.ⓒ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하이라이트는 단체전이었다. 고창군청은 결승전에서 만난 강호 부산북구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 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에서는 이정윤 선수와 김아현 선수가 각각 호쾌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서수빈 선수가 상대의 기권을 이끌어내며 팀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개인전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여자 -78㎏급에 출전한 김아현 선수는 결승에서 순천시청 선수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극적인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여자 -52㎏급 박서윤 선수와 -57㎏급 김현아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63㎏급 서수빈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메달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을 이끌며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을 보여준 이지연 지도자는 이번 대회의 활약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도자와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흘린 땀방울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청 유도부가 전국 최고의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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