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춘의동 유휴 시유지를 활용해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을 새롭게 개방했다.
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춘의동 68번지 일원 661㎡ 규모 시유지에 대한 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생활권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한 쌈지공원을 공개했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에는 쉼터와 보행 공간, 보안등 등이 설치됐으며, 양팔줄당기기 등 운동기구 7종이 함께 마련돼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이팝나무와 블루엔젤, 목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도심 속 녹지 환경이 조성됐다.
사업 대상지는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시유지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녹지·휴게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1억 5000만 원은 전액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됐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원 조성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설 구성과 공간 배치를 개선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쌈지공원 조성으로 인근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녹지 공간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용익 시장은 “공공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생활권 녹지를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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