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상생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지방시대위원장상 수상과 올해 동반성장 최우수 평가에 이어 3개의 상을 쓸어담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공사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민간 연구기관인 혁신도시정책연구원(원장 이민원)과 국회 송기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지방신문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전북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95곳 가운데 지표 배점이 가장 큰 '협력' 지수에서 전체 최고점을 얻으며 종합 2위의 순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북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95개를 대상으로 △성장 △활력 △협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분석에 나서 상생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각 혁신도시의 협력성과와 성장수준을 비교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4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주민과의 상생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발전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여 왔다는 호평이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유니버셜 안전예술단' 교육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등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주민상생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0년 창단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교육과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생 모델로 전국 각계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여기다 지난 6년간 연인원 82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121회에 이르는 뮤지컬 공연 활동을 통해 84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기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드림온(Dream On) 프로젝트' 사업도 공사가 앞서 열어나간 지역 상생을 위한 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홀로 나서야만 하는 청년들에게 생활안정과 정서적인 멘토링 상담은 물론 진로탐색과 취업기회 제공까지 '자립'을 위한 모든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또 혁신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동네 ESG 문화교실'이라는 이름으로 홀몸어르신을 위한 노래교실을 비롯해 △방과 후 어린이 안전교실 △임산부 대상의 친환경 생활제품 만들기 교실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연극공연 등 연말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준비 중에 있다.
공사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혁신도시 활성화 유공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오르는 등 이번 수상과 함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남화영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작은 노력이 혁신도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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