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필그림합창단, 37주년 정기연주회…2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열려

찬양곡과 트로트 메들리 합창 비롯해 색소폰 특별공연도

창단 37년을 맞은 전주필그림합창단이 찬양, 합창, 트로트, 피아노 듀오, 색소폰 앙상블까지 한 무대에 올린다.

전주필그림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하나되는 전북 울려퍼지는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합창단은 찬양과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무대는 박영근 지휘자(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를 필두로 오정선 반주자가 함께 '주여 우릴 회복시켜 주소서' '아름다운 시온' '주의 동산으로' '담쟁이' '하나님 나라' '거룩 거룩 거룩' 등 찬양곡을 비롯해 '은혜'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주께 감사와 찬송드리세' 등 다채로운 합창곡을 연주한다.

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메들리 무대에서 '찔레꽃' '사랑의 트위스트' '진안아가씨''안동역에서' 등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흥겨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무대로는 피아니스트 허진선·조예닮의 피아노 듀오가 '참 아름다워라' 'Por Una Cabeza' 'P.I.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을 선보이고 홀리필스 색소폰 앙상블은 '찬송가 F' '색소폰 아리랑'을 연주한다.

최인 필그림합창단장은 "37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주회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는 큰 위로와 희망,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전주필그림합당단이 걸어온 여정처럼 전북교육청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우고 공감과 조화의 가치를 배워갈 수 있도록 예술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89년 10월 '전주부부선교합창단'으로 출범한 전주필그림합창단은 한국합창제, 예수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 합창제, KBS전주방송국 '아침마당', 전북CBS 신년음악회 등 지역과 교계, 방송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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