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새만금 복합리조트 '앵커기업' 지원" 건의…김민석 총리 "긍정 검토"

15일 총리 서울공관서 오찬 간담회 참석 강력 건의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15일 새만금복합리조트 앵커기업 지원을 김민석 총리에게 지원했고 김 총리가 긍정적 검토 입장을 피력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이날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김민석 총리 주최의 '국토대전환 관련 광역단체장 당선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과 앵커기업 및 특화산업 연계방안 등과 관련해 별도 보고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국무총리 오찬 간담회'와 관련해 "전북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현안들을 총리께 강력하게 건의하고 그 필요성을 조목조목 강조했다"며 "우선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과 연구원·과기원 설립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뒷줄 좌측에서 세번째)은 15일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김민석 총리 주최의 '국토대전환 관련 광역단체장 당선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과 앵커기업 및 특화산업 연계방안 등과 관련해 별도 보고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원택 당선인 페이스북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에 약속하고 도민들의 기대 또한 큰 만큼 전북을 미래 산업의 메카로 만들 '피지컬 AI'의 생태계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연구원·과기원 설립을 강력히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이원택 당선인은 또 "새만금의 도약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앵커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여기에 공공기관 이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단순히 건물만 옮겨오는 공공기관 이전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중심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역별 앵커기업 + 특화산업 + 공공기관 이전'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산업연계형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는 주장이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또 "전북의 절박하고도 구체적인 제안에 대해 총리도 매우 진지하게 경청해주셨으며 의미 있는 답변을 주셨다"며 "새만금복합리조트 앵커기업 지원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정부 차원에서도 전북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 누구라도 어디라도 발로 뛰며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한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민형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당선인,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역대 정부가 다 균형발전을 얘기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오히려 깊어진 측면이 있다"며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 각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