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마련과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재배 초기 발생하는 이화명나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군산 쌀 생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긴급·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3억2000만 원을 투입해 이화명나방 발생지역 2,170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군산지역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이화명나방 발생과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부지역과 지난해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방제 대상 구역은 지난해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해 이화명나방 다발생지역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주요 대상지는 옥구읍 어은·오곡·수산리, 회현면 금광·증석·학당리, 대야면 지경·복교리, 미성동 산북·내초·신관·개사 지역의 1모작 농지이다.
박홍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화명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벌레 중 하나인 이화명나방은 나비목 포충나방과에 속하는 나방으로 하얀색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몸체는 갈색이고 벼에 피해를 주는 곡식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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