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물관·미술관 대축제' 13일 개막…11개 기관 참여

인천광역시 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3일 부평역사박물관 야외 광장 및 박물관공원에서 ‘제17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대축제’ 포스터 ⓒ인천광역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부평역사박물관이 후원하는 민·관 협력형 문화 축제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관내 11개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 기관의 정체성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천박물관의 ‘건강 기원 약초 심기’, 옥토끼우주센터의 ‘달에는 어떻게 갈까? 팝업북 만들기’, 계양산성박물관의 ‘빛으로 그리는 계양산성 무드등 만들기’,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의 ‘종소리 울려라! 도어벨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해든뮤지움, 재미난박물관, 소래역사관 등 총 11개 기관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을 포함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경원 시 문화기반과장은 “이번 대축제는 인천의 풍부한 문화 자산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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