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공무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나선다. 정책 기획부터 자료 조사, 시각화까지 AI를 접목한 정책연구모임을 운영해 행정 혁신과 정책 품질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완주군은 9일 군청에서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챌린지 100℃'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으로, 6급 이하 공무원 30명이 참여한다.
올해 연구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성형 AI를 정책 기획 과정 전반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참여자들은 딥리서치와 이미지 생성 등 AI 도구를 활용해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한편, 시각화 자료를 제작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설득력을 높일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등 조직 혁신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공동연수(워크숍)와 선진지 견학,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실제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번 정책연구가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굴과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완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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