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의 114%나 초과 달성했으며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놀라운 점수를 기록했다.
9일 장수군에 따르면 '제1차 장수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제3차 장수군 기후위기 적응대책(2024~2028)'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실적 점검 결과에서는 총 6432t CO₂eq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2025년 누적 감축목표량인 5620t CO₂eq대비 114%에 해당하는 성과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CO₂eq는 다양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값으로 환산한 단위이다.
부문별 감축 효과를 살펴보면 건물 부문이 4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흡수원 부문 34.1%, 농축수산 부문 9.8% 순으로 나타났다.
추진과제 달성도 역시 총 22개 과제 가운데 13개 과제가 목표를 달성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는 물관리와 산림·생태계, 재난·재해, 농축업, 건강 등 5개 부문 24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준비단계 28.3점, 이행단계 39.3점, 성과부문 25점, 가점 1점을 합산한 종합점수 93.6점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매우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장수군은 물관리 3개 사업, 산림·생태계 6개 사업, 재난·재해 3개 사업, 농축업 5개 사업, 건강 7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가 이번에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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