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다가오는 BTS 공연에 대비해 민관협력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부산시는 오는 12일과 13일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에 대비해 지난 8일 부산진구 서면 일원에서 민관합동 관광수용태세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을 찾는 대규모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업계 전반의 합리적인 가격 운영, 친절 서비스 실천, 위생수준 향상 등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관내 91개의 숙박업소 역시 '공정숙박 챌린지'에 참여해 공정한 요금 운영과 관광객 환대 의지를 직접 표명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지회와 부산시관광협회가 결의대회를 열고 업계 차원의 자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외에도 시는 종교계, 대학, 공공·민간기관 등과 함께 '공공숙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체숙박시설 26곳을 확보해 총 1771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시민이 직접 참여한 '부산시민 홈스테이'는 21가구가 신청해 외국인 관광객 46명을 매칭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러한 숙박업계의 자정 노력과 시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거나 부당한 사유로 예약을 취소하는 등 부산 관광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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