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익산역 4년 내 번듯하게 완공 어려워…'불가역적 추진' 나설 것"

4일 오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

최정호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당선인은 4일 "현안 중 하나인 익산역을 (복합개발과 관련해) 4년 안에 번듯하게 완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뒤로 돌릴 수 없도록 '불가역적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기본계획 설립과 설계, 착공 등 여러 절차가 있기 때문에 향후 4년 동안 번듯한 익산역이 될 것이냐? 그렇게 안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익산역 개발을 위해선 속도를 높여야 한다. 4년 뒤에 최대한 많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자발성과 강력한 추진력이 만나야 잘 될 수 있는 만큼 익산역이나 대학로 개발 등과 관련해 시민과 소통하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호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당선인은 4일 "현안 중 하나인 익산역 (복합개발과 관련해) 4년 안에 번듯하게 완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뒤로 돌릴 수 없도록 '불가적적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시안

최 당선인은 또 "시민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며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세하게 긁어준다는 차원에서 '효자손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호 당선인은 "익산은 진짜 어렵다. 산업과 도시와 시민의 삶 등 모든 것을 하나로 엮어 패키지로 돌아가야 한다"며 "익산 대도약과 대전환을 위해선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이 없는 익산은 활력을 잃어갈 수밖에 없어 청년이 돌아오는 익산을 만들 것"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의 무거움이 있다. 산업의 대전환과 도시의 대전환, 시민 삶의 대전환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당선인은 선거 과정의 갈등과 관련해 "선거는 끝났다. 27만 시민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저의 마음가짐과 시선부터 바꿔야 할 것 같다. 선거에서 누구를 도왔는지 등의 시선부터 없애야 할 것 같다. 오늘부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결정 과정과 행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아울러 예산이 중요한 만큼 전북도지사와 교육감 바짓가랭이를 잡고 예산을 끌어오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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