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한밭국악회가 주최하는 ‘제31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전예술가의집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 국악의 기틀을 다진 고(故) 김숙자 국가무형유산 도살풀이춤 보유자의 위업을 기리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통무용, 관악, 현악, 정가, 민요, 판소리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명무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총상금은 5720만 원 규모로 최고 영예인 명무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며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 상금 500만 원,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대전예술가의집에서 학생부 단심제와 일반부·명무부 예선이 치러진다.
이어 7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각 부문 종합경연과 명무부 본선이 진행돼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는 고 김숙자 명인 추모공연과 전년도 수상자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7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특별기획공연 ‘신나는 국악, 靑春 festival!’이 열려 전통의 깊이에 젊은 에너지를 더한 색다른 즐거움을 대전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최윤희 한밭국악회 이사장 “전국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대전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기대한다”라며 “경연을 넘어 시민 모두가 우리 음악과 춤의 멋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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