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 제2주차장 조성 특교세 29억 확보

경기도가 수리산 도립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2일 수리산도립공원 제2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반기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리산도립공원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300만 명에 이르는 수도권 대표 휴식공간으로, 하루 평균 1429대의 차량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공원 일대 교통혼잡과 불법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8년 인근에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혼잡 심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도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신청했으며, 지난 달 29억 원 규모의 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

확보한 예산은 약 4000㎡ 부지에 주차면수 100면 규모의 수리산도립공원 제2주차장 조성에 전액 투입된다. 총사업비는 설계비 3억 원을 포함한 32억 원으로, 도가 설계비를 부담하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선 도 정원산업과장은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수리산도립공원 탐방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도립공원 관리에 활용될 것”이라며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립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