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에 울려 퍼진 ‘평화통일’

통일부, 평화공감 문화행사 ‘동탄에 평화온:담’ 개최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통일부는 30일 ‘2026 평화통일문화행사 - 동탄에 평화온:담’을 개최했다.

▲30일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통일부의 ‘동탄에 평화온:담’ 행사가 진행 중인 모습. ⓒ화성특례시

‘평화의 온기를 담아 전한다’와 ‘평화가 온다’ 등의 의미를 담은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행사 캐릭터 ‘꾸꾸(DMZ에 사는 가상의 조류로, 사람들의 평화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살며 사람들의 일상 곳곳에 평화를 배달)’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이야기 구조로 진행돼 몰입도를 높였다.

실제 사전에 가정으로 배달된 ‘꾸꾸의 평화배달키트’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이날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에서 ‘꾸꾸’에게 평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꾸꾸 알을 부화시키고, 자취를 감춘 ‘꾸꾸’를 찾아내며, ‘꾸꾸’가 쉬어갈 수 있는 옹달샘을 제공하는 체험 미션으로 진행했다.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별로 함께 즐기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퍼포먼스와 성인 관람객을 위한 공연 등도 펼쳐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공간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평화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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