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 열기 '후끈'…전남 오전 9시 4% 돌파

지난 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높아…유권자 관심 집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와 전남 지역 유권자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투표소로 향하며 높은 투표 열기를 보이고 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2026.05.29ⓒ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3.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이 4.12%, 광주가 2.08%를 기록했으며, 전남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1.70%를 웃도는 수치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은 전체 유권자 155만 8206명 중 6만417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광주는 유권자 118만 9519명 중 2만 457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8회 지방선거와 비교해도 높은 참여율이다. 이는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전남 3.38%, 광주 1.33%에 비해 각각 0.74%p, 0.75%p 높은 수치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지난 선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광주 95곳, 전남 298곳 등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주소지와 관계없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지만,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앱을 직접 실행해 제시해야 한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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