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구자열 "집권여당 힘으로 원주·강원 대전환 성장축 구축"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22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한 ‘원주 대전환, 강원 대전환’ 공동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과 백승아(비례대표)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두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공동 공약 발표.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 서원주권 ‘의료 AX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두 후보는 “이재명 정부,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로 이어지는 강력한 삼각 편대와 집권여당의 힘으로 원주의 지도를 바꾸고 경제·문화 대전환을 완수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두 후보는 정부의 AI 대전환(AX) 전략과 연계해 서원주 일대에 ‘의료AI 앵커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첫 번째로 내세웠다.

의료 데이터, AI,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 연구소와 본사를 적극 유치하고 연구·실증·투자가 선순환하는 ‘판교형 R&D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가 모여드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도시로 원주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동 공약 발표.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 종축장 부지 ‘시민문화공원’으로 환원

이어 혁신도시 인근 유휴지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종축장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대형 공연장이나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실현 불가능하고 소모적인 줄다리기로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정을 끝내겠다”고 지적하며 “천문학적인 예산과 운영비가 소요되는 과시형 건축물이 아닌 시민에게 온전한 쉼을 드리는 복합문화공간과 공원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부지에는 청년문화실험실, 아트레지던시와 함께 도시숲 산책로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이 상설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혁신도시와 원도심 상권을 잇는 새로운 경제 엔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공동 공약 발표.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 우상호, ‘드론·항공우주산업’ 유치 공약

특히 이날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원주 지역의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추가 공약을 전격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후보는 해당 부지에 “수천억 원 규모의 드론 및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히며 원주의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강력한 ‘원팀’이 되어 위대한 강원도와 원주 대도약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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