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부안군, 세계별의날 맞아 홍보부스 열어

야생벌인 '붕붕이'를 지키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사업을 펼치는 전북 부안군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야생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북 부안군은 '세계 벌의 날'인 20일을 맞아 부안군청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ESG 지정기부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부스는 세계 벌의 날의 의미와 야생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및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부안군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가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찰용 벌통도 운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전북 부안군이 세계 벌의 날인 20일 부안군청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하고 야생벌 붕붕이 보호를 홍보하고 있다. ⓒ

특히 실제 꿀벌의 움직임과 벌집 내부 활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해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고향사랑기금 ESG 사업의 일환으로 야생벌 보호와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변산면 누에타운 일원에는 꽃양귀비를 활용한 ‘비플래닛(Bee Planet)’ 정원을 조성 중이며, 야생벌 서식시설인 ‘비호텔(Bee Hotel)’ 설치 등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꿀벌과 야생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부안형 ESG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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