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수요 응답형 교통인 DRT를 포함한 자율주행과 연계한 '미래형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20일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에 따르면 이날 현대자동차그룹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첨단 교통서비스 도입·운영 방안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련 용역은 △첨단 교통서비스와 인프라 도입 여건 분석과 도입 방안 마련 △첨단 교통서비스 도입 우선순위 및 단계적 확대 계획 수립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및 운영 방안 검토 등을 담을 예정이다.
'DRT'은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호출하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말한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전날 "새만금 수변도시에 '미래 모빌리티 실증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새만금 대혁신' 청사진의 일면을 소개했다.
김윤덕 장관은 당시 새만금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에 참석한 후 페이스북에 '새만금 전북 대혁신!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윤덕 장관은 "새만금 신속한 개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현대자동차,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종합지원 계획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며 "새만금은 이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진전기지'이자 '전략 거점'이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청은 수요응답형 교통(DRT) 실증운영과 관련해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수요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전 설명회를 거쳐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새만금지역의 대중교통 부족에 따른 접근성을 개선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와 기업 입주 확대, 새만금 개발계획에 발맞춘 도시·산업·관광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새만금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새만금 권역의 교통수요 특성을 반영해 DRT 운영 권역 확대,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 등 첨단 인프라 중심의 통합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새만금 특성에 부합하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만금 권역 대중교통계획 수립 및 관련 예산 반영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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