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하 국악원)은 다음달 5일, 권삼득홀에서 국악의 날 기념행사 '이어온 국악, 함께할 국악' 포럼 및 공연을 개최한다.
제2회국악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국악의 계승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국악기관의 운영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과 전승·교육·향유 기반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어린이 예술단과 국악연수생, 국악원 예술단이 함께하는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국악원은 이를 통해 오늘의 국악이 다음 세대와 어떻게 이어지고 확장될 수 있을지 를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1부 프로그램은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좌장 : 유영대 전 국악원장)로 진행된다.
국악원 전주희 공연기획실장과 서정매 학예연구사, 대전연정국악원 이장민 기획팀장, 국립무형유산원 하윤아 프로듀서,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양옥경 학술연구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 국악기관 운영과 방향성, 어린이예술단과 연수생 운영 사례, 무형유산 기반 콘텐츠 확장, 공동체 기반 전승 사례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승·교육·향유 기반의 현실과 과제에 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포럼 참여자와 출연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악 정책과 교육, 향유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부 공연은 '누구나 국악, 모두의 국악'을 주제로 국악실내악, 무용, 판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전통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어린이예술단, 국악연수생, 국악원 예술단이 차례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악원은 향후에도 국악이 어린이와 청소년, 전공자와 일반 도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다음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영유아 대상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 '덩더쿵 박 터지는 날(가칭)'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