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 김홍도미술관, 학생성장 지원 '합심'

‘김홍도미술관 예술공유학교’ 운영 본격화… 지역 예술자원 활용,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확장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주도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과 ‘2026 ART ON Lab 예술공유학교 -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개강한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 ⓒ안산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는 예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창의적·미래지향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공유학교’는 공교육 본질의 회복을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인 △제1섹터 - 학교 △제2섹터 -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 온라인학교 중 하나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 및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시스템 구축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플랫폼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24차시에 걸쳐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를 운영, △김홍도미술관 전시 감상 △풍속화와 산수화 이해 △민화 및 한국화 창작 활동 △전시디자이너 진로체험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술관 전시 공간과 교육실을 직접 활용하며 전문 예술가와 함께 창작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 작품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발표회도 준비 중이다.

한편, 현재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인 ‘2026 안산예술교육 아카이브 거버넌스(Archive - Governance·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 외에도 ‘오케스트라 예술공유학교’와 ‘지역 맞춤 문화예술 교육컨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예술 교육을 펼치는 등 감성적 예술활동을 통한 교육공동체 정서의 안정 및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김홍도미술관 공유학교는 단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예술 전문기관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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