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유채꽃 노란 물결'…봄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

▲김제시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신털미산 일원 유채꽃 만개ⓒ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신털미산 일원에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봄철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채꽃이 만발한 곳은 생태농경원 내 신털미산 데크산책로 일원이다. 이곳은 원평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간으로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과 호젓한 데크길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산책로 내 6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정비하고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는 등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경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에는 노을 무렵 데크길을 따라 걷는 산책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벽골제 생태농경원에는 화려한 유채꽃밭 외에도 다양한 생태 공간이 가득하다. 지난해 수생생물의 서식처로 조성된 '생태 둠벙'을 비롯해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팽나무 언덕' '야생화 군락지' 등이 짜임새 있게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봄철 가족 단위 나들이와 산책은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 편안한 쉼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중식 김제시 환경과장은 “신털미산의 노란 유채꽃과 생태 둠벙 제방길이 조화를 이루며 벽골제 생태농경원이 봄철 최고의 자연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주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김제의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생태농경원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관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