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정(조촌동·여의동·혁신동) 전북 전주시의원이 제9회 지방선거 전주시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에 나섰다.
신유정 전주시의원은 4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전주시의 악화된 재정 상황에 구조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기지제 정원형 화단' '수변공원 무대' '전북대표도서관 옆 편백나무숲' '엽순근린공원~기지제 생태통로 디자인난간' 등 진행 중인 조성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전주를 너무나 사랑하는 시의원"이라 소개하며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친구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 재미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잡지기획, 도시재생 캐릭터 제작 등 활동가로 활동했지만 작은 움직임만으로 사회를 바꾸기 어렵다고 느껴 정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입성 이후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와 행복한 전주를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 문화예술, 1인가구, 노동 등 주요 의제 속에서 더 나은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한 개의 조례를 만들 때도 당사자·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예산 반영과 점검까지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 의정활동에 대해 "파도 위 서핑 같았다"며 "흐름을 읽고 균형을 잡으며 매 순간 다음 파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표현혔다.
그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 키워드로 '공감과 다양성'을 꼽으며 "토론회, 간담회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공론화하고 현장에서 불편을 듣고 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주 청년문화예술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을 출범시켜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 미반영 예산을 반영하고 비수도권 지원금 상향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또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아 '싱스트릿' 사업을 제안, 한옥마을 공연 거리를 만들고 지역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문화 소비 모델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펀드, 공동근로복지기금, 횡단보도 단차·점자블록,교통약자 전용택시 '이지콜' 앱 개선 등도 추진했다.
이 같은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재선에 성공하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의원은 "청년문화예술기획단, 노동기본조조례에 기반한 일자리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도시브랜드와 축제 정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만 등장하는 청년 정치가 아니라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주시가 풀어야 전주시 최대 현안으로는 악화된 재정을 꼽았다. 그는 "약 7000억 지방채와 22%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교부세 조정 등 상위재원 확보와 외부 컨설팅을 통한 지출 구조 재편으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를 좌우할 기회"라며 "금융위원회가 전북도 신청을 평가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전주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금융인력 양성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만성지구를 문화산업지구로 육성해 영화도시 전주를 영상산업 중심지로 확장하겠다"면서 "기지제 화단 용역을 마쳤으며 수변공원 무대는 공사 중이고 편백나무숲과 생태통로 난간 예산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에너지와 4년 경험으로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이 기대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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