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를 개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38일간 이어지는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1만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축제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탄강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공연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그 댄스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국내 비보이팀 엠비크루의 공연과 가수 자두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지형과 경관을 활용해 와이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약 20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경제와 연계한 운영도 병행한다. 입장료와 전기자전거 이용료 일부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내 지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포천펫스타 봄 에디션, 포천 홀스타인 품평회, 평강랜드 연계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동물 전시와 체험,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중심의 리버마켓도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거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로 마련된다.
김종훈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경기북부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