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등 현안 담아라"…'2027년 국비 확보' 나선 익산시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략적 행보 가속화

국가예산 확보는 재정자립도가 약한 기초단체 입장에서 1순위 과제로 손꼽힌다.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비를 따오는 일이 쉽지 않다는 차원에서 '종합예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주민 안전과 직결된 '평화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주민 숙원인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국·소·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국·소·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달 세종에서 열린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이후 약 3주간 이어진 중앙부처 방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처의 반응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익산시는 또 이날 논의된 부처별 검토 사항과 보완 자료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수정·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기획예산처 심의 단계부터 정부 예산안 확정, 올 연말의 국회 심의 과정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전략'을 철저히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성과가 실질적인 국가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현안의 탄력적 추진을 위한 국비가 확보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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