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2차 참여자 2000명 모집…4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2차 참여자 2000명을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회 1시간 이상의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기도청 ⓒ경기도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회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건강상태 변화 등록,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연 120만 원이며, 최대 30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기회소득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참여자 1291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한 지원금은 6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강일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을 신속하게 추진해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