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삶을 기록하다" 경기사진센터, 아카데미·특별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경기사진센터 사진아카데미’ 교육생 13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 문을 연 경기사진센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교육 과정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사진아카데미는 단순한 촬영 기술 교육을 넘어 사진을 소통의 언어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앙대학교 사진 전공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수강생들의 결과물은 향후 센터 내 전시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경기사진센터 아카데미·특별프로그램 안내문 ⓒ경기도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초 촬영 및 실습 △사진 인문학 △시니어 프로그램(사진으로 경청하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진 산책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도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해 주중·주말, 주야간 등 여러 시간대로 나눠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진 산책’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교감하며 사진을 배우는 5주 과정으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유료 프로그램인 사진아카데미는 8주 기준 20만 원이며, 경기도민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경기사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와 별도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의 가족,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프로그램이 5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토요일에 진행되며, 가족사진 촬영과 전시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일까지 전자우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사진센터 사진아카데미는 사진을 매개로 도민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공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센터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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