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연결도로 사업 본궤도…정읍시, 잔여 구간 국비 58억 전액 확보

▲김윤덕 국토부장관과 이학수 정읍시장이 내장산 나들목과 국립공원을 잇는 연결도로 사업 구간을 살펴보고 있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나들목과 국립공원을 잇는 연결도로 사업의 남은 구간 예산을 모두 국비로 확보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87억 원 가운데 부족분 5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중단 위기에 놓였던 공사를 정상 궤도에 올리게 됐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기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기존 도로가 협소한 2차로에 보행로조차 없어 안전 문제가 크고, 관광 성수기마다 병목 현상이 심각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직접 방문을 요청했고, 이후 현장 확인이 이뤄지면서 사업 타당성이 설득력을 얻었다.

정부는 요구된 예산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반영하기로 하며 사실상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2.94km 구간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이미 일부 구간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이번 재원 확보로 나머지 구간까지 일괄 정비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내장산 일대 관광지와 호수권, 산업단지를 잇는 동선이 확보되면 접근성이 개선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학수 시장은 "중앙 부처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핵심 도로망을 조속히 완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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