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마창대교 무료화할 것"

"할인 요금 63% 부담 불합리한 구조 경남도와 재협상 통해 현실화하겠다"

"마창대교 통행료를 24시간 전면 무료화하겠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강 후보는 "치솟는 고유가와 고물가 속에 우리 서민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제 기름값 무서워 출근하기 겁난다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교통은 시민의 생존권이자 마땅히 누려야 할 최소한의 복지이다"고 밝혔다.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강 후보는 "단 1.7km를 지나기 위해 편도 2500원, 왕복 5000원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통행료를 지난 18년간 묵묵히 견뎌왔다"고 하면서 "창원시민에 한해 마창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당선 때 조속히 조례 제정과 경남도 등과 협의를 착수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는 "현재 창원시가 출퇴근 때 할인한 요금 63%를 부담하는 불합리한 구조 등 여러 사항들을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와 재협상을 통해 도비 분담률을 현실화하고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만 줄여도 통행료는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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