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봄꽃 절정 7만6000명 발길…사계절 관광지로 도약

▲봄꽃으로 물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군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봄꽃 절정 속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대표 힐링 명소로 떠올랐다.

임실군은 28일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3월 재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이 전년대비 4% 증가한 7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무엇보다 사계절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초화류 식재와 경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공원 전역에는 아네모네, 꽃양귀비, 수국, 비덴스 등 20종 5만여 본의 꽃이 조성돼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입체적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4월 중순부터 개화한 꽃잔디는 분홍빛 장관을 이루고, 철쭉이 뒤이어 피며 경관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도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 볼거리인 작약과 꽃양귀비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약 5500㎡ 규모의 작약단지와 1만㎡에 달하는 꽃양귀비 군락은 5월 중순 절정을 이루며 붉은 물결을 선보일 전망이다.

진입로인 요산공원 역시 4000㎡ 규모 꽃잔디가 만개해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동선 전반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체류형 관광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700㎡ 규모의 유럽형 장미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로젠그레핀, 노발리스 등 수입 장미 3900주와 트렐리스, 로툰다 등 조형물을 도입해 6월 초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태공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1~12월은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심민 군수는 "생태공원이 봄꽃과 어울리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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