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정부 주관 지역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가 향후 예산 편성과 인센티브 배분에 반영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가 재정 확보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완주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실시한 ‘2026년 지역 균형발전사업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완주군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화산 원승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정 사업에 치우치지 않고 복수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 점이 반영됐다.
도내에서는 완주군을 포함해 4개 시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완주군은 7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하며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관리 체계를 일정 수준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균형발전사업은 농산어촌 생활 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며, 정부는 매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음 연도 예산과 인센티브를 차등 배분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부서 간 협업, 주민 참여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체감도 높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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