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쾌유와 더 좋은 정치적 활로 만들 것"덕담에 안호영 "감사"

정 대표, 24일 오후 안호영 의원 병문안 '화기애애' 전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중에 저혈당 쇼크로 긴급 입원한 안호영 의원의 병문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정 대표의 안 의원 방문 사실을 전하며 "안호영 의원의 건강이 걱정되어서 찾아뵈었다"며 "마침 정청래 대표께서도 병문안 오셨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안 의원 병문안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 후 자신이 과거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당한 아픔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 좋은 정치적 활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단식 중 저혈당 쇼크고 긴급 입원한 안호영 의원의 병문안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독자 제공 SNS

안 의원은 정 대표의 덕담에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훈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45분경에 안 의원의 병문안을 위해 병실을 찾았다가 우연히 비슷한 시간에 병실을 방문한 정청래 대표를 만나게 됐다.

조지훈 후보는 "두 분이 손을 잡고 서로에게 쾌유 덕담과 감사 뜻을 전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15분 가량 함께 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안호영 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원택 의원의 식비대납 의혹과 관련해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충분히 조사하거나 확인하지 않은 채 '혐의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 결과 경선은 그대로 강행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안 의원은 단식농성 12일차인 지난 22일 오후 저혈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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