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 일정을 미루고 만난 인사에 대해 "우리나라 같으면 4급 공무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2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제1야당의 대표는 국무총리급 의전 예우를 받는다"고 말하며 장동혁 대표가 만난 인물과 관련해 "(국무부) 차관 비서실장이면, 제가 볼 때는 우리나라 같으면 4급 (공무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미국에서 귀국 일정을 연기하며 만난 인사가 '차관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장 대표가 차관보가 아닌 차관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4급 공무원은 서기관으로 중앙부처에서는 '과장급'이다. 지방 경찰서장이나 세무서장 등이 4급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장 대표 논란이 좋지 않나'라는 질문에 "좋다"라고 하면서도 "보수나 진보 정치가 함께 가야지, 저렇게 지리멸렬하면 민주당에도 안 좋고 이재명 대통령한테도 안 좋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건전한 그런 보수 세력들이 단결해서 민주당과 경쟁하고 이 대통령을 돕기도 하고 견제하기도 해야 된다고 보는데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 해당 행위자는 장동혁"이라며 "더 가관은 장 대표가 어제 '당에 해당 행위를 하면은 후보 자격 박탈하겠다' 하고 칼을 뺐다. 진정으로 생각할 때 국민의힘 최고 해당 행위자는 장동혁이다. 자기부터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