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청신호’… 경기도 심의 통과

문화·관광 기능 통합 추진… 2027년 출범 목표

경기 안성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전담할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안성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6년 제2회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는 재단 설립안을 최종 ‘동의’ 의결했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이번 심의에서는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조직 구성을 비롯해 운영 및 재정 계획과 경제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 가운데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할 필요성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문화관광재단은 시가 출연하는 비영리재단법인 형태로 설립, △정책 연계형 문화·관광 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지원 △문화기획자 양성 △관광 전문 인력 육성 △호수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기존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될 예정이다.

시는 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 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일원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오는 6월 관련 조례 제정과 출자·출연계획안 심의에 이어 예산 확보와 조직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재단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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