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27일부터 순차 진행

경기 안양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첫 주인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되며, 둘째 주인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안내문 ⓒ안양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차 미신청 대상자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지급 금액은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 원이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카드사 연계 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다. 지급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이뤄진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콜센터 또는 안양시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23명 규모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계삼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상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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