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 일환 공영주차장 준공…총 640면 규모

인천광역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상부 ⓒ인천광역시

사업 대상지는 남동근린공원 부지(논현동 445)로,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연면적 1만 1693.84㎡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주차면수는 총 379면으로 지상 22면, 지하 357면으로 구성되며 전기차 충전시설 17기도 함께 설치됐다.

또한 주차장 상부에는 조경시설과 수목 6210주가 식재되고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공원 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 휴식 기능도 강화됐다.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기존 261면이던 주차 공간은 총 640면으로 확대됐으며, 주차 수급률도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상업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해당 부지는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높아 향후 주차장 활용도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공간 활용 설계를 통해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주차환경 개선과 근로자·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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